블로그에 반말을 허용하지 않는 이유

블로그에 반말을 허용하지 않는 이유

예전에 운영하던 홈페이지는 70년대생들을 위한 1인 웹진이었습니다. 98년에 시작했다가 99년에 사라졌습니다. 웹진의 운영정책은, 오로지 '반말'이었습니다. '이 곳에선 누구든 반말만 해야한다'가 정책이었죠. 70년대생들을 위한 곳이었고, 이 곳에 들어오는 모든 사람은 '친구'라는 의미였습니다(초기 홈페이지에는 저런 낭만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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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블로그는 어떤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습니까?

자주 가던 블로그 하나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이나 정치적인 의견은 많이 맞지 않았지만, 인생과 역사에 대해 쏠쏠찮이, 동감할 만한 좋은 글을 올려주시던 블로그였습니다. 그런데 몇가지 문제에 있어서 우파적 입장을 노골적으로 담은 포스팅을 하셨고, 그에 대해 노골적으로 찬성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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