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허세욱 님을 기억하며
16일은 아버지의 기일이었다. 월요일에 미사를 여는 성당은 많지 않아서, 명동성당에서 미사를 보고왔다. 미사를 보는 도중, 한 사람의 이름을 더 기억하며 기도를 했다. 지난 4월 1일에…
16일은 아버지의 기일이었다. 월요일에 미사를 여는 성당은 많지 않아서, 명동성당에서 미사를 보고왔다. 미사를 보는 도중, 한 사람의 이름을 더 기억하며 기도를 했다. 지난 4월 1일에…
1. 아침에 읽었던 한나라당 전여옥 최고위원의 일갈은 어이를 상실하게 만들었다. 한미 FTA를 반대하는 한 노동자의 분신 사건을 보면서 "막장 인생"이 몸을 던졌다고, 옛날 영국 장교들처럼 먼저…
가수 유니가 3집 발매를 앞두고 자살했다. 이 하나의 사실을 두고 여러가지 시선이 교차한다. 하지만 그 흐름은 한줄기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① 우선 악플의 문제는...…
대학은 능력있는 사람만 가는 곳이다. 의무 교육이 아니니, 양질의 교육을 받고 싶으면 돈을 더내라. 아니면 대학에 올 자격이 없다-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다음 아고라에 실린, 「등록금…
오랫만에 GQ 를 한번 읽어보다가 다시 실망했다. 날이 갈수록 망가져 가는 것을 보는 기분이다. 신제품(TECH & GEAR) 소개야 예전부터 엉망이었지만, 그나마 GQ가 자랑할 수 있었던…
여섯사람만 거치면 세상의 모든 사람을 다 알 수 있습니다. 스탠리 밀그램이 1967년에 연구/발표한 "여섯 단계의 분리(six degrees of seperation)'라는 말로 표현되는 "좁은 세상(small world)" 이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