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올해 처음 적고 싶었던 이야기
슬픔과 분노에 오랫동안 매달려 있는 것은 경제 살리기에 해롭다는 것이 그 혐오감의 주된 논리였다. 세월호에서 놓친 골든타임이 경제회복의 골든타임으로 살아났고 거기에 이념의 날라리들이 들러붙기 시작했다. 사실 4·16참사 이후에 경기는 장기 침체에 빠졌고, 정부의 부양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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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과 분노에 오랫동안 매달려 있는 것은 경제 살리기에 해롭다는 것이 그 혐오감의 주된 논리였다. 세월호에서 놓친 골든타임이 경제회복의 골든타임으로 살아났고 거기에 이념의 날라리들이 들러붙기 시작했다. 사실 4·16참사 이후에 경기는 장기 침체에 빠졌고, 정부의 부양책은
Continue reading그날 이후 누군가는 남은 전 생애로 그 바다를 견디고 있다 그것은 깊은 일 오늘의 마지막 커피를 마시는 밤 아무래도 이번 생은 무책임해야겠다 오래 방치해두다 어느 날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어떤 마음처럼 오래 끌려다니다 어느
Continue reading이 세상을 위해 뭔가 가치 있는 일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언제나 그렇게 할 수 있고, 그것이 가능한 장소를 찾아내는 법이지. 그걸 찾아내지 못하는 사람은 게으름뱅이나 겁쟁이가 아니면, 인생의 의미를 알지 못하는 인간이야. 삶의 의미를 아는
Continue reading1. 눈을 감고 걸어봅니다. 한 발짝, 두 발짝, 몇 발짝 걷지도 않았는데 벌써 두렵습니다. 조금 망설이다가 그냥 에라 모르겠다-하고 걸어갑니다. 두근두근. 꽤 많이 걸어온 것 같습니다. 아아, 눈 감고 그래도 꽤 걸었네-하고 멈춥니다. 눈을 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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