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경찰에 비상이 걸려요

프랑스에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경찰에 비상이 걸려요

얼마 전 보수정당에 반대하는 좌파집회에 간 적이 있었다 한다. 외국인들에게 부여된 권리를 축소하고 프랑스인들에게 좀 더 유리한 법안을 주장하며 임기말 미테랑 사회당정권에 불만을 가진 층들을 모아 급속도로 세를 불리던 극우파들이 스트라스부르크내에서 그들의 세를 과시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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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당신은 검열당하고 있다?

민족예술 1999년 9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지금도 당신은 검열당하고 있다?이요훈(찬우물 시샵) -------------------------------------------------------------------------------- 황당할지도 모를 질문을 먼저 해보자. 당신은 당신의 머리를 누군가에 맡긴 적이 있는가? 또는 당신은 당신의 판단을 누군가가 대신해주고, 당신은 그저 인형처럼 그것에 따르기를 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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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상처따위 줘버려요

형, 상처따위 줘버려요. 그 사람이 상처받을까봐 무서워 하지말고, 그 사람에게 상처주지 않을려고 노력하지 말아요. 제발, 상처따위 그냥 줘버려요. 우리 멋대로 그렇게 말하지 말자구요. 이건 상처라고, 누군가에게 상처라고. 상처는 언제나 다치는 사람의 몫이겠죠. 그것을 상처라고 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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