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토타입은 12인치였다

7월 18일 iOnApple 에서 아이패드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했습니다. 이는 미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애플과 삼성의 특허 전쟁 과정에서 공개된 사진으로, 2002년~2004년 사이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이 프로토타입은 아이패드의 원형이면서, 동시에 당시 만들어졌던 맥북에서 키보드만 때낸 디자인과 상당히 유사합니다. 두께는 약 1인치로 두꺼운 편이고, 재질은 하얀색 플라스틱. 그리고 화면 크기는 12인치입니다.

투박한 디자인이긴 하지만, 분명히 지금의 아이패드와 상당히 유사한 형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론, 이 사이즈의 아이패드가 나와줘도 좋을 것 같아요. NDSL과 NDSLL의 관계처럼, 단지 화면 사이즈만 조금 커져도 반가워하는 사람이 분명히 있을 겁니다. 다만, 이렇게 커졌을 때의 무게가 문제가 되긴 하겠네요.

▲ 나중에 나온 아이리버 제품과도 많이 닮았죠?
개인적으론 알루미늄보다 이런 사각형 도시락 디자인을 더 좋아합니다.
엑스노트 P220을 구입했던 이유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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