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하자! 연말맞이 데이타 대청소!

어느새 2005년이 3주도 남지 않았습니다. 아직 2005년도 잘 적응이 안됐는데, 2006년이 온다니… 조금, 끔찍-_-;하더군요.

아아- 세월은 무상하게 흘러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살아가야 하는 법. 삶에는 가끔씩 쉼표와 마침표가 필요하겠지요.

연말연시가 되면 괜히 들뜨고, 무엇인가 정리를 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것은, 바로 그 마침표와 쉼표를 위한 시기이기 때문이겠죠?

오늘부터 연말을 맞아,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있는 데이터 대청소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동안 쌓아두고 잘 보지않고 있던 컨텐츠들도 좀 지워주고, 쓰지 않는 프로그램들도 언인스톨해 주고, 바이러스랑 악성코드도 좀 검색해주고, 정리하지 못하고 있던 사진들도 좀 정리해 주고, 중요한 데이타들은 DVD로 좀 구워주고- …

와, 세상에, 하드 구석구석에 정말 많이도 쌓여있었군요- 예전부터 쌓아왔던 잡다한 파일들-_-;; 데모 게임들-_-;; 캡춰하고 스크랩한 데이타들-_-;; 일하고 정리 못한 기획서랑 기타 등등, 그리고 쓰다만 글들…

사실, 이런 핑계로라도 한번씩 정리하고 백업해줘야지, 나중에 불의의 사태가 발생했을때 눈물 흘리는 일을 막을 수가 있으니까요.

연말맞이 데이타 정리의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1년 동안 한번도 안본 콘텐츠는 지운다-
② 6개월동안 한번도 안쓴 프로그램은 지운다-
③ 그동안 찍은 디카 사진, 스캔 받은 사진등은 날짜별로 정리해서 DVD로 구운 다음, 피카사로 정리한다.
④ 기획서, 문서등은 관련 작업별로 한 폴더에 몰아넣고, DVD로 백업한 다음 필요없는 것은 지운다.
⑤ 불여우에 저장된 북마크는 백업받은 후, 6개월동안 한번도 안가본 곳은 지운다.
⑥ RSS 리더기에 저장된 블로그 가운데 6개월동안 한번도 안가본 곳은 지운다.
⑦ 천둥새에 저장된 메일은 백업해서 DVD로 구워서 보관한다.

* 정리의 기준을 시간으로 삼은 이유는, 보통 그 시간동안 한번도 안가거나 안쓴것들은 대부분, 나에게 필요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경험상 그정도 시간이 지나면 새로 찾아가게 될때도 먼저 검색을 통해서 찾아가게 되지, 북마크를 뒤져서 찾아가게 되지는 않더군요. (머릿속에서 이미 지워졌기 때문에-)

자, 저는 이제 이렇게 연말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연말맞이 대청소를 준비하고 계신가요? ^^

다른 노하우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About Author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