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될 거예요- 발표했어요- 뭐 그런 것이 아닙니다. 엑스박스 시리즈 S(Xbox Series S) 토스터가 진짜로 나왔습니다. 미국 월마트에서 살 수 있습니다. 가격은 40달러.
1년 전에 루머가 잠시 떠돌긴 했지만, 다들 장난이라 여겼던 그 제품이 진짜 나와버렸습니다. 대체 왜 나온 건지는 모르겠지만, Xbox 시리즈 s 디자인이 가전제품으로 만들기 참 좋은 형태라 나온 것 같습니다(?).
다만 특별한 기능은 없는, 진짜 토스터입니다. 빵을 넣고, 굽습니다. 유일한 기능이라면, Xbox 로고를 새길 수 있다는 거죠. 잠깐, 이거 MS 공식 라이선스 버전입니까?
일명 차세대 토스터 콘솔(…). 토스트기로서의 기능은 충실하다고 합니다. 냉동 와플 같은 다른 빵도 데워 먹을 수 있고요. 녹색 카야 잼을 발라 먹으면 어울릴 것 같습니다. 집에서 토스트를 자주 해먹지는 않지만, 하나 가지고 싶은 디자인이네요. 사실 다른 토스트기보다 차라리 더 예쁩니다.
한국 정식 출시를 기대합니다. 아 근데 나 아침에 토스트 안 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