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온 서적과 불심 검문의 추억
2008-08-01 01:19:55불온 서적과 불심 검문의 추억예전, 90년대 중후반쯤에는 경찰이 '대학교'를 '원천봉쇄'하는 것이 유행이었다. 그때는 대부분의 집회가 종로-여의도-서울역-대학로가 아니면 대학교에서 열렸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지금 경찰이 시청광장 원천봉쇄술(?)을 쓰는 것도 아주 고전적 대처방법중 하나에 불과하다. 그때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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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1 01:19:55불온 서적과 불심 검문의 추억예전, 90년대 중후반쯤에는 경찰이 '대학교'를 '원천봉쇄'하는 것이 유행이었다. 그때는 대부분의 집회가 종로-여의도-서울역-대학로가 아니면 대학교에서 열렸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지금 경찰이 시청광장 원천봉쇄술(?)을 쓰는 것도 아주 고전적 대처방법중 하나에 불과하다. 그때는 그
Continue reading지난 5월에 포스팅했던 것처럼, 휴대폰을 바꾸기 위해 아직까지 고심 -_-하고 있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폰에 불만이 가득한 것은 아니지만, 슬슬 휴대폰 자체가 맛이 가고 있는 상황이라서요(2년반 정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아이폰을 사기위해 총알장전중이었는데, 이거 언제
Continue reading1. 촛불 집회에 나가다 보면, 본의 아니게 많은 사람을 만나고 많은 사람과 이야기하게 된다. 지난 6월 30일, 첫번째 시국 미사가 있던 날도 그랬다. 행진이 끝난 후, 흥분해서 혼자 전경들에게 달려드는 아저씨를 한참 말리고 있었다. 겨우
Continue reading중앙 선데이에, 이명박 대통령 CF를 찍은 욕쟁이 할머니 인터뷰가 실렸다. 욕쟁이 할머니는 아직도 이명박 대통령을 믿고 있고, 현재 경제가 나쁜 것을 촛불 집회의 탓으로 돌리고 있었다. “아, 그게 왜 대통령 탓이야? 저 지랄들을 허니 뭔 장사가
Continue reading시사in 고재열 기자의 「그들은 어떻게 파워 블로거가 되었나」라는 글을 잘 읽었습니다. 이 글은 그에 대한 딴지라기 보단, 뭔가 블로그에 대해 오해하고 있지 않은가, 놓치고 있는 점은 있지 않은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쓰는 글입니다. 블로그는 미디어가 아니다
Continue reading검색을 하다 참세상에서 주최한 '촛불의 길을 묻는다'라는 좌담회의 녹취록을 읽었다. 미류, 완군, 노정태, 한윤형, 김현진 씨등이 참석한 좌담회였는데... 뭐랄까, 녹취록을 읽고 있는데 뭔가 굉장히 불편했다. 노정태님이나 한윤형님은 가끔 들려 글을 읽기도 하는 블로거임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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