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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가던 블로그 하나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이나 정치적인 의견은 많이 맞지 않았지만, 인생과 역사에 대해 쏠쏠찮이, 동감할 만한 좋은 글을 올려주시던 블로그였습니다. 그런데 몇가지 문제에 있어서 우파적 입장을 노골적으로 담은 포스팅을 하셨고, 그에 대해 노골적으로 찬성하는

조선일보의 기사 때문에 시끄럽다. 솔직히 조선일보가 이 정도도 예측하지 못하고 기사를 내보낸 건지, 아니면 베트남을 하찮게 본 건지 알 수가 없다. 가장 문제가 크게 됐던, "팔려가기 위해 진열된" 것처럼 느껴졌던 베트남 여성들의 사진은 인터넷판에선 현재

고려대 출교 조치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출교란 것이, 전체 한국 대학 사회를 통틀어도 거의 시행된 적이 없는 초강수에 해당하는 조치라서, 관심있는 사람들은 좀 얼떨떨-한 느낌입니다(제가 알고 있기론, 90년대 후반 삼성재단이 들어온 성균관대에서, 학생회관 점거했다가 발견한 학교측

그저께 아침, 우연히 광화문을 지나가다가 이 사람을 보았다. 누군가-해서, 잠시 들여다 봤는데, 통통하게 생긴 남자아이의 사진이 붙어 있다. ... 맞다. 당신이 생각하는 그 아이다. 얼마전에 370만원의 무선 인터넷 요금을 내지 못해 자살한 그 아이.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