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세상,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부서지기 쉬운 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 마음이 오는 것이다---그 갈피를 아마 바람은 더듬어볼 수 있을
Continue readingAll about Digital Lifestyle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부서지기 쉬운 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 마음이 오는 것이다---그 갈피를 아마 바람은 더듬어볼 수 있을
Continue reading트위터에 리트윗된 아래와 같은 글을 보았습니다. Cuban artist Erik Ravelo's photo works.U.S. (Fastfood)SyriaJapanand... Korea(Parody, by @7l_o ) pic.twitter.com/G1wislBkzE — ѕħιѕυι❅紫水(شيسوي) (@4su1) 2014년 7월 10일 이 사진들은 쿠반 아티스트 에릭 라베로의 '언터처블' 시리즈로, 언헤이트 재단의 후원으로 '아이들의 권리는 침해될 수 없다'라는
Continue reading아무런 기대도 없이 읽기 시작했다. 고백하건데, 혼자서 책을 읽는 시간을 가지면 뭐가 좋은지- 그런 것들을 얘기하는 책인줄 알았다. 첫장을 들추자 마자 아뿔싸-했다. 이건 그런 책이 아니었다. 1년간 독서라는 방법을 통해 세상에서 도피한, 한 여자의 일기
Continue reading바보 같은 인생이 뭔지 아오? 인생이 얼마 남지 않은 나이가 되서야 바르게 살려고 애쓴다는 거지.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는 그걸 몰라. 원칙을 무시하고, 기본을 외면하지. 남들이 다 반칙하는데 나만 안 하면 바보 같다고 생각하는 거지.
Continue reading1. 동네 책방에 들렸다가 우연히 만난 책. 처음엔 체험담인 줄 알았는데, 읽다보니 소설이네?라고 생각했고, 끝날 즈음엔 자기계발서였구나-하면서 덮은 책. 그리고 다시 책날개를 살펴봤더니 체험담이라고 해서, 살짝 당황했던 책. ... 아니 이게 어딜봐서 직접 체험한 내용이야...;;
Continue reading1. 눈을 감고 걸어봅니다. 한 발짝, 두 발짝, 몇 발짝 걷지도 않았는데 벌써 두렵습니다. 조금 망설이다가 그냥 에라 모르겠다-하고 걸어갑니다. 두근두근. 꽤 많이 걸어온 것 같습니다. 아아, 눈 감고 그래도 꽤 걸었네-하고 멈춥니다. 눈을 뜨니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