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갈 거라면, 성룡처럼
"나는 늙고 있다."그것은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이었다. 노화를 늦출 수는 있지만 결코 피할 수는 없다. ... 사람의 생명은 그런 상태로 프로그램 되어 있다.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쏟아 부은 노력의 양에 비해 얻을 수 있는 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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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늙고 있다."그것은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이었다. 노화를 늦출 수는 있지만 결코 피할 수는 없다. ... 사람의 생명은 그런 상태로 프로그램 되어 있다.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쏟아 부은 노력의 양에 비해 얻을 수 있는 양은
Continue reading가끔 방을 정리하다가 보면, 정말 별의별 물건들이 다 나옵니다. 워낙 여기저기 버려진 물건들 주워다 고쳐쓰는 버릇-_-에 길들여져 있는지라, 조금 쓸만하다 싶으면 주워서 손 본 다음, 애지중지 보관하다가 까.먹.습.니.다. 이번에 방정리할 때도 그랬다지요. 실은 이번 방정리는,
Continue reading늦은 밤에 들어왔다. 새벽 1시다. 저녁 수업을 마치고, 동기들과 커피 한잔 마시면서 수다를 떤 탓이다. 읽어야할 자료가 있는데 피곤하다. 그 전날도 영문 논문 번역 때문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 내일 있을 인터뷰 자료를 겨우 체크하고
Continue reading1. 사진이란 것은 참 이상하지. 그 네모난 틀 안에 사람들은 꿈을 담고, 추억을 담고, 사랑을 담고, 슬픔을 담아. 물론 대부분 눈 앞에 보이는 그대로를 담는 것이라고 믿지만, 실은 거짓말. 사진에는 그 때의 현실이 담겨있는 것이 아니거든. 사진은
Continue reading몇 년 전에, 사람이 죽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오층짜리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중이었는데, 아시바(철근)을 들고 나르던 한 인부가 그만, 건물 바로 옆에 있던 전봇대에 걸렸습니다. 안전장비를 하지 않고 있던 그 사람은 감전되어 떨어졌고, 하필이면 전봇대의
Continue reading형, 상처따위 줘버려요. 그 사람이 상처받을까봐 무서워 하지말고, 그 사람에게 상처주지 않을려고 노력하지 말아요. 제발, 상처따위 그냥 줘버려요. 우리 멋대로 그렇게 말하지 말자구요. 이건 상처라고, 누군가에게 상처라고. 상처는 언제나 다치는 사람의 몫이겠죠. 그것을 상처라고 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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