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문. 재밌고, 무섭고 그래서 슬픈 영화.
용산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두 개의 문'을 보고 왔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감독과의 만남이 있었기에, 그 이야기도 듣고 왔습니다. 두 개의 문. 이런 평가를 해도 되는 지…
용산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두 개의 문'을 보고 왔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감독과의 만남이 있었기에, 그 이야기도 듣고 왔습니다. 두 개의 문. 이런 평가를 해도 되는 지…
러브 픽션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소감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러브 픽션이 아니라, 러브 논픽션이다". 물론 삼십대 남자입장에서요. 연애를 해보신 분들이라면, 장면 장면 쓴웃음을 지으며 공감하고…
1. 4월 18일, 카페 네스카페 홈페이지 이벤트 당첨되어 관람. 오랫만에 서울 극장. 바람의 전설 이후 정말 오랫만에 들린 듯. 관객들은 왠지 다들 소설을 읽고 온…
* 스포일러 있습니다. 1. 오로지 지하철에서, 예고편만을 보고 호기심이 동해 보게된 영화. 저 포스터에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 ... 이게 어딜 봐서 '가상 현실'이고 미래전쟁이야? 차라리…
자연과 가까이 사는 아이들은, 살아가면서 삶과 죽음을 함께 배운다고 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키가 자라는 풀들, 조금씩 따가워지는 햇빛, 잘 익은 과일과 뜨거운 햇살, 누렇게 변해가는…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담겨 있습니다. * 이 글은 제 맘대로 인셉션-노말 엔딩설 가설을 지지합니다. 많은 분들이 얘기하셨듯이, 인셉션-은 주인공 코브가 가지고 있었던 죄책감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