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니까, 살아가자
1. 사진이란 것은 참 이상하지. 그 네모난 틀 안에 사람들은 꿈을 담고, 추억을 담고, 사랑을 담고, 슬픔을 담아. 물론 대부분 눈 앞에 보이는 그대로를 담는 것이라고 믿지만, 실은 거짓말. 사진에는 그 때의 현실이 담겨있는 것이 아니거든.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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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진이란 것은 참 이상하지. 그 네모난 틀 안에 사람들은 꿈을 담고, 추억을 담고, 사랑을 담고, 슬픔을 담아. 물론 대부분 눈 앞에 보이는 그대로를 담는 것이라고 믿지만, 실은 거짓말. 사진에는 그 때의 현실이 담겨있는 것이 아니거든. 사진은
Continue reading전에 싸이월드 여론 게시판에 '오프라의 한국여성 까기2'라는 글이 올라온 적이 있습니다. 지난 2005년 9월부터 퍼졌던 글로, 오프라 윈프리쑈에서 징병제 문제를 얘기하다가 한국 여성이 비난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이 글의 속내는 "다른 나라는 징병제지만 군대 갔다
Continue reading예전에 운영하던 홈페이지는 70년대생들을 위한 1인 웹진이었습니다. 98년에 시작했다가 99년에 사라졌습니다. 웹진의 운영정책은, 오로지 '반말'이었습니다. '이 곳에선 누구든 반말만 해야한다'가 정책이었죠. 70년대생들을 위한 곳이었고, 이 곳에 들어오는 모든 사람은 '친구'라는 의미였습니다(초기 홈페이지에는 저런 낭만이 있었습니다.).
Continue reading1. 대한민국 국가대표 서포터즈 「붉은 악마」가 「신붉은악마 선언」을 했습니다. 모든 후원금과 후원관계를 뿌리치고, 예전의 모습 그대로, 말 그대로 축구가 좋아 미치는 사람들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맞아요. 붉은악마는 처음부터 끝까지, 그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서포터즈였을 뿐입니다. 대한민국 모든
Continue reading고병규님의 두 컷 만화를 패러디한 「조삼모사」시리즈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두 컷으로 된 단순한 구조, 극적인 반전에서 나오는 웃음, 말칸만 바꾸면 간단히 패러디되는 간편함이 인기의 비결입니다. 쉽게 말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패러디 만화입니다. ▲
Continue reading예전에 쓴 글을 읽어보시면 짐작하시겠지만, 저는 호칭이나 반말/존댓말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편입니다. 솔직히 말로 만들어지는 위계질서에 대해서 잘 알고 있고, 많이 끔찍해했고, 그래서 의도적으로 무시하면서 살아가기위해 노력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물론 호칭이나 반말/존댓말에 신경쓰지 않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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