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 긋고 메모하는 독서법, 마지나리아(Maginalia)
저는 책에 줄을 치며 읽는 버릇이 있습니다. 하루 이틀 전에 생긴 건 아니고, 아주 옛날, 중고등학생 시절부터 그렇게 읽었습니다. 소설까지 줄쳐가며 읽는다고 친구들에게 한소리 듣기도 했죠. 굳이 보관할 필요가 없다 생각하는 책은 찢어가며(...) 읽기도
Continue readingAll about Digital Lifestyle
저는 책에 줄을 치며 읽는 버릇이 있습니다. 하루 이틀 전에 생긴 건 아니고, 아주 옛날, 중고등학생 시절부터 그렇게 읽었습니다. 소설까지 줄쳐가며 읽는다고 친구들에게 한소리 듣기도 했죠. 굳이 보관할 필요가 없다 생각하는 책은 찢어가며(...) 읽기도
Continue reading책을 자주 읽으시는 분들도 거의 안하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독후감-읽은 책을 글로 정리하기 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책을 읽는 시간보다 정리하는 시간이 두 배는 더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에이- 설마 그럴까?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한번만 글로
Continue reading혹시 책을 읽으시나요? 그럼 혹시, 책을 열심히 읽어도 읽고나서 뭔가 남는게 없는 기분이 든 적은 없으세요? 아니면 책을 분명 읽긴 읽었는데, 남들이 그 책 어떻냐고 물었을 때 대답하기 곤란했던 적은 없으세요? 그것도 아니면 책을 읽었는
Continue readingV3 백신, 아니 이젠 전 대통령 후보 예정자(?)로 유명한 안철수 아저씨는 한 강연에서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내가 책을 읽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책을 통해 책이 아닌 나를 읽는 기분이 든다. 내가 무엇을
Continue reading지식 정보의 시대라고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요즘 여기저기서 책을 읽자는 이야기도 많이 들리고, 책을 읽는 모습도 많이 보게 됩니다. 아이패드를 비롯한 전자책 리더 출시..에서 비롯된 붐도 존재하구요. 하긴, 예전에 한 신문에서는 거실을 서재로 만들자는 운동도 한
Continue reading진중권 선생님과 닮았다. 파란 여우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떠오른 첫번째 생각입니다. 아아, 외모가 아니구요, 글쓰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요. 예, 지난 12월 12일, 알라딘에서 주최한 <깐깐한 독서 본능>의 저자, 파란 여우(윤미화)님과의 만나는 자리에 다녀왔답니다. 일단 저는 파란여우님에 대해 전혀
Continue reading